[유산균]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리뷰, 직접 느낀 효능

직장생활 8년차다. 

애늙은이, 할아버지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나는 음식과 건강관리에 힘을 쏟는 편이다.

잦은 회식과 술자리, 친구들과의 모임, 귀찮을 때 시켜먹는 배달음식 등.. 

아무리 내가 건강한 음식을 골라먹더라도 가끔씩 섭취하는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들

앞에서는 살도 차오르고, 더부룩한 뱃속은 항상 날 불편하게 한다. 

한 번도 유산균과 같은 제품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는데, 

우연히 SNS에서 돌아다니는 게시물에서 비타민섭취만큼 필수적인 선택이 바로 

유산균을 먹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우선 나는 기본적으로 배변활동을 아주 원활히 잘 하는 편에 속한다. 

변비의 증상을 느껴본 적이 한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고 

평균적으로 하루 1회~3회 정도 화장실을 가는 것 같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1일1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생활하지만

매운음식, 짠음식, 밀가루음식 과다섭취, 유제품 정도를 권장섭취량 이상 

먹은 것 처럼 느낄 때에 1회, 2회 정도 더 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배탈이 난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신호가 왔으니 해결하러 가는 것일 뿐.. 

예~전에 유산균에 균이 세균이냐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볼 정도로 기초상식이 없었던 내가

유산균을 먹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내가 말한 경우들도 이유가 된다. 

원치 않는 배변활동이 늘어나게 되었고, 유산균의 효능이 매우 내가 원하는 것들이었기 때문.

유산균을 먹으면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이번에 내가 구매한 유산균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500억 마리 유산균 제품이다. 

장 내에 대표적인 균으로는 유익균과, 유해균, 중간균 이렇게 3가지의 균이 있는데

유해균이 늘어날 수록 장의 점막이 손상되어서 염증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럴 경우에는 비염이나 피부질환, 탈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

피부와 탈모, 남녀노소 피부질환과 탈모가 진행되기 바라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리 예방하고 싶었다. 

불규칙하게 생활을 하는 사람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들이

대표적으로 유해균이 늘어나는 조건이라고 하는데

중간균 이라고 하는 녀석은 장내에 많이 존재하는 균에 작용한다고 한다. 

무슨 말이냐면 즉,

장내에 유익균이 많으면 유익균으로 작용을 하고

유해균이 많으면 유해균으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유익균은 호르몬 생성을 촉구하고 면역물질이나 비타민 등을 활성화하는

순기능이 일어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주 성분 및 유통기한 등...

나는 요즘 이렇게 봉인씰이 붙어져있는 제품이 더 마음에 든다. 

저거 뭐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일단 붙어있어야 새제품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고(기분탓ㅎㅎ)

그래도 세심하게 신경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뜯는 맛도 있고ㅋㅋㅋ)

개봉하면 내용물이 나온다. 10개 캡슐씩 3개. 

30 캡슐이 들어있다.

사이즈는 새끼 손가락 끝 한마디 정도 되는 것 같다. 

집에 있는 카카오초코렛이랑 비교해봤다. 

내가 생각한 유산균은 보통 포형태로 포장되어 가루로 먹는 것을 생각했는데, 

요즘은 저렇게 캡슐로도 나오는 것을 보고 살짝 놀랐다. 

그래서 결국 유산균을 먹으면서 직접 느낀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첫 째, 배변활동이 규칙적으로 1일 1회로 맞춰져갔다. 

나같은 경우에 이번 연휴에 매일 저녁을 배달음식/패스트푸드를 먹었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이 생각났기 때문에 

짬뽕, 햄버거, 피자, 치킨, 돈까스, 라면, 떡볶이 등.. 정말 많은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 

하지만 유산균을 먹는 기간중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장이 불편한 느낌이 확실히 먹기 전보다 1/10로 줄어든 느낌이 들었다. 

둘 째로, 하루의 컨디션이 달라졌다. 

신체 구조 상 어느 한 곳이 아픈데 신경을 안쓸 수 있겠냐 라고 하겠지만

배가 아프면 정말 모든 활동에서 지장이 있고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나는 그런 경우가 굉장히 자주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유산균을 먹으면서

그런 불편함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이상하게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좀 되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내 피부타입은 지성에 민감성에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그런데 유산균을 먹으면서 피부에 큰 염증성(화농성) 여드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다른 이유도 있을 거라고 분명히 생각한다.

하지만 평생을 트러블과 함께 해온 나는 유산균을 먹고서 생긴 효과에 

약간의 신뢰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마치.. 글에서 유산균을 찬양하는 듯한 느낌으로 작성을 한 것이 약간 찝찝하긴 하지만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러한 제품을 섭취하고 느끼는 것들을

기록하는게 하나의 재미로 느껴지곤 한다. 

앞으로도 몸에 좋다고 하는 것들은 모두 직접 구매해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