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心비 #1-1] 비싼듯 비싸지 않은 , 맥북프로 15인치 터치 고급형

 

한 2년 전에 맥북을 샀다. 그것도 프로.. 

나는 어떤 분야에서도 현재 프로로 활동하는 게 없는데

프로의 성능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당시에는 반드시 맥북 프로여야 했다. 

 

 

드디어 개봉. 사실 맥북 프로를 구매하고도 한동안 회사 업무가 바빠서

언박싱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 한켠에 모셔두고 있었다. 

어찌나 뜯어보고 싶은지 눈 앞에 아른아른 했다. 

 

 

맥북 프로(MacBook Pro) 크.. 영롱하다 

반대로 돌리면 애플의 사과 로고가 보인다. 

 

 

 

 

곱게 포장된 비닐을 제거하고 박스를 열어보니 맥프로 등장!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매했다. 항상 고민되는거지만 스페이스그레이와 실버가 항상 고민된다. 

실버는 조금 더 밝은 회색의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스그가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됐다. 

 

 

사실 맥북은 모든 유저들이 인정하기도 하고 컴퓨터를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니다. 즉 스펙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

나도 그 부분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었다. 

 

 

맥북프로 15인치 가격이면 웬만한 조립식 컴퓨터로 초고사양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임기준 고사양 풀세팅 후 

각종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장비까지 구매해도 남는 돈이다. 

거의 3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가격이다. 

 

 

 

 

 

그런데도 맥북을 구매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

 

1. 가장 큰 이유는 나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윈도우 컴퓨터의 필요성을 못느낌)

2. 로직프로, 파이널컷, 모션, 포토스케이프 등 내가 관심이 생긴 프로그램이 모두 Mac OS 프로그램이다. 

3. 2번과 비슷한 얘기지만 영상, 음악작업 을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보다 맥북이 더 효율적인 선택이었다. 

4. 애플의 감성

5. 미니멀리즘 실천(실천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들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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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의 이유가 더 있지만 구매에 고려를 많이 했던 항목은 위의 다섯 가지 정도 된다. 

사실 맥북은 가심비 제품의 대표적인 예가 되기도 한다. 애플의 제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가격은 비싸지만 구매 후 만족도가 매우 높고 왜 애플에 열광하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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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지금은 맥북을 사용한지 벌써 2년 가까이 되는 시점이다. 

현재는 맥북을 샀지만 부가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악세사리나 프로그램, 어플 등이 추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 맥북을 구매하는 비용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들이 될 수 밖에 없다. 

(파이널컷, 로직프로, 마그넷, 맥북허브, 스탠드, 케이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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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내용은 여기에서

 

[가心비 #1-2] 비싼듯 비싸지 않은 , 맥북프로 15인치 터치 고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