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心비 #1-2] 비싼듯 비싸지 않은 , 맥북프로 15인치 터치 고급형

 

맥북프로 15인치 1탄은 아래에서 ♬

[가心비 #1] 비싼듯 비싸지 않은 녀석, 맥북프로 15인치 터치 고급형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 시즌 모델무터 맥북이 타입C 케이블만 2개 또는 4개로

출시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강행한 적이 있다. 그 전에는 메모리카드 슬롯과 각종 모니터 연결 포트. 

또 충전기 또한 마그네틱 형식으로 현재보다 더 편리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런 선택을 한 데에는

경영적인 부분, 즉 다른 제품의 수요를 늘리면서 동시에 수익을 늘리겠다는 전략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 어댑터인데 심플한 디자인은 맘에들지만 좀 투박하고 크다.. 

은근 가지고 다니는 데 조금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정도다. 

그래도 디자인은 확실히 애플스럽다. 

 

 

 

 

15인치는 한손으로 들기에는 아주 약간 부담스러운 무게다. 

자연스럽게 들기에는 조금 무거운 편이고 여자분들이 든다고 생각하면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다. 

다행히 나는 휴대하는 일 보다는 주로 테이블 위에 세팅해놓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많은 리뷰에서 이미 얘기한 것처럼 맥북 뚜껑을 열자마자 애플로고가 날 반겨준다. 

언제나 심장뛰게하는 사과녀석.. 이미 앱등이가 되어계신 분들의 마음을 한 번 이해하고 가본다. 

내가 구매한 모델은 상단의 숫자패드 위에 부분이 터치패드로 되어있는 터치바 모델이다. 

지문인식으로 잠금을 열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있다. 

 

 

맥북프로를 구매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파이널컷과 로직프로 등 맥전용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다. 

사양이 높지 않은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매끄럽고 부드러운 워크플로우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안정성 부분에서도 윈도우즈 보다는 확실히 안심할 수 있다고도 느껴진다. 

 

맥북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한 점 딱 1가지를 고르자면 

사정상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다. 

갤럭시를 사용해야만 하는 나는 에어드롭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좀 불편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요즘 좋은 어플과 기능으로 에어드랍의 어느 정도 까지는 커버할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에어팟과의 호환성도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아직까진 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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