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미슐랭 중식당 전통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후기

✔︎ 식당명 : 딘타이펑(영등포 타임스퀘어점)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타임스퀘어)

✔︎ 주문메뉴(가격) : 샤오롱바오(6개 6,500원), 새우샤오롱바오(6개 10,000원), 계란볶음밥(8,000원), 매운닭고기소스(4,000원) 감귤/자몽에이드(각 5,000원) 슈크림바오(2개 3,000원)

✔︎ 주차 : 유료 주차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 휴무일 : 연중무휴(상황에 따라 다름)

 

 

 

 

기본 차림으로 짜사이무침이랑 생강간장소스..(?) 와 마실 차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강을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샤오롱바오를 먹을 때는 즐겨먹는 편입니다. 생강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딘타이펑 방문하시면 한 번 쯤은 곁들여 먹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이드가 부족 할 것 같아서 추가로 시킨 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에이드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자몽보다는 감귤에이드를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 장점 : 대만의 미슐랭 식당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를 한국에서 먹어볼 수 있다는 점. 중식당이지만 깔끔함. 

✔︎ 단점 : 딘타이펑 매장이 많지 않다. 양에 비해 많이 비싼 가격대. 기대치에 비해서는 별 것 없는 맛. 

 

 

 

 

기본 사오롱바오와 새우샤오롱바오가 나왔습니다. 두 개만 해도 2만원이 조금 안되네요. 만두 좋아하시거나 평소에 많이 드시는 분들한테는 사악하기 짝이 없는 가격입니다. 저희는 주문해서 먹은 것만 해도 충분히 배불러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만에서 딘타이펑 본점에서 먹어봤을 때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은 것이 영향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생각보다 별 것 없는 맛에 크게 감동받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먹을 땐 별다른 특징은 없고 숟갈에 샤오롱바오를 올려 젓가락으로 피를 찢으면 흐르는 국물을 먼저 음미해보고 간장에 찍어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꼭 국물을 먼저 먹지 않아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두개만 국물을 음미하고 보통은 입에 넣어 입안에서 터트려 한번에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계란볶음밥에 매운닭고기 소스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맛이 괜찮았습니다만 소스는 개인적으로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허접했습니다. 가장 추천 소스라고 해서 경험상 시켜봤는데 다시 먹는다면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맵기는 10점만점 중에서 7점정도 줄 수 있을 것 같고 닭고기는 작은 덩어리로 3개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쯤은 드셔보셔도 될 것 같네요. 

 

 

 

✔︎ 추천대상 :

딘타이펑 안드셔보신 분, 샤오롱바오 안드셔보신 분, 깔끔한 백화점 중식당에서 식사하실 분

 

 

 

 

마지막으로 슈크림바오를 시켰습니다. 평소 슈크림빵을 즐겨 먹는 편이라서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빵 속에 슈크림이 먹기좋게 녹아있었습니다. 약간.. 찐빵(?)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딘타이펑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약간 부정적인 내용을 적었다고 느껴지는 내용이 있습니다만 딘타이펑에서의 식사는 만족스러웠고 재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한 번도 안가보신 분들은 한 번 꼭 가서 샤오롱바오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 만족도(10점 만점)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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