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명 : 봉피양(방이점)
✔︎ 위치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71길 1-4
✔︎ 주문메뉴(가격) : 돼지생갈비2인분(27,000/1인) 된장찌개(4,000) 공기밥2개(2,000/1공기)
✔︎ 주차 : 발렛 필수
✔︎ 영업시간 : 11:30 ~ 22:00 (마지막주문 21:15)
✔︎ 휴무일 : 연중무휴
✔︎ 장점 : 넓고 여유로운 발렛, 회식하기 좋을 듯
✔︎ 단점 : 사악한 가격에도 금방 타버리는 갈비 특성상 허겁지겁 먹게되는 것 같은 기분.
✔︎ 추천대상 : 서울 잠실 근처에서 돼지갈비로 회식하고 싶으신 분들, 봉피양 안가보신 분들.
✔︎ 상세후기 : 봉피양 봉피양 해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연휴기간에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결정했습니다.. 유일하게 미쉐린가이드로 선정된 방이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기다리고 계시던 발렛파킹 기사님이 발렛키를 쥐어주시고는 바로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꽤 넓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에 비해서 막상 내부는 아주 크다고 느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옆 건물의 백제갈비까지 같이 영업한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면 송파구 내에서 이정도 규모면 꽤 크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목적은 하나 돼지갈비를 먹으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앉는 즉시 돼지생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밑반찬이 나오고 갈비가 올라갔습니다. 한테이블~두테이블 정도에 한 분씩 직원이 담당해서 고기를 구워주시는 방식이었습니다. 된장찌개와 공깃밥 2개, 그리고 사이다 하나를 시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돼지고기 맛은 당연 일품이었습니다. 특유의 돼지냄새도 나지 않았고 질기거나 거슬리는 부위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늘과 절임 등이 기본 구성으로 나오는데 곁들여먹는 것이 굉장히 조화로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된장찌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별로였다는 점과 냉면을 시켜 먹을 것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남아있습니다.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곳이란 이유로 처음으로 봉피양에서 식사를 했지만 과연 이 가격에 이정도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의 소고기와 견줄만한 가격대를 자랑하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에 따라 이 돈이면 소고기 집을 가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을 떠나서는 만족스러운 맛이었고 혹시나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다시 재방문할 의사도 있습니다.
✔︎ 만족도(10점 만점) :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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